오하야시(마쓰리바야시)

하치오지의 오하야시(마쓰리바야시, 축제 음악)는 에도 시대 후기부터 메이지 초기에 걸쳐 열렸던 다가 신사의 ‘가미노마쓰리’와 하치만야쿠모 신사의 ‘시모노마쓰리’의 여름 축제에서 기원합니다.
이러한 제례에서는 마쓰리바야시와 함께 다시(제례 때 끌고 다니는 장식한 수레)가 거리를 누볐는데, 에도의 화려한 축제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도 하치오지 특유의 축제 문화를 키워나갔습니다.
헤이세이 6년(1994년)에는 ‘하치오지 마쓰리바야시 연합회’가 발족했습니다. 현재는 하치오지시와 주변 지역에서 20개가 넘는 마쓰리바야시 단체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연합회는 단체 간 교류와 기술 계승을 꾀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이 마쓰리바야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착과 건전한 마음을 기르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합니다.
현재 오하야시는 하치오지 축제를 비롯하여 시내 각 신사의 제례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며, 지역 전통문화를 미래로 이어 나가기 위한 소중한 음색으로서 계승되고 있습니다.